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장인 고담스님은 “불교문화대학과 불교문화대학원을 망라해 불교 후학 인재 양성을 위해 좋은 일에 써 달라”고 기금을 기탁했다.
불교문화발전기금은 장학사업과 특성화 사업 등 불교문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된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고담스님은 우리 동국대학교에 일산불교병원 건립, 선센터 건립, 총동문회 발전기금 등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1억 원을 기탁하셨다”며 “새로운 불국토를 발원하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인재 불사를 해주신 고담스님의 뜻에 따라 불교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요구되는 불교, 예술, 생사문화, 불교상담, 다도 분야의 전문적인 학문 연구와 그 실천적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800명이 넘는 불교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