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이 화성시로부터 시립도이장애전문어린이집을 수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지난 3일 화성시 시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 모집 공고를 통해 1차 서류와 2차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올해 구리시(4월) 의정부시(5월)에 이은 세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립도이장애전문어린이집을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 동안 운영을 맡게 된다. 운영체 변경에 따른 개원은 9월로 세부 일정은 화성시와 협의 중에 있다.
이화순 원장은 “시립도이장애전문어린이집의 설립 취지에 맞게 차별없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양질의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개원 지원 TF팀을 구성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