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균주 분쟁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지난해 폴 카임 미국 노던 애리조나대 교수가 ITC에 제출한 보툴리눔 균주 분석 보고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임 교수는 지난해 10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에서 유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이 한국의 자연환경에서 분리동정 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