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성의원과 불륜 관계를 스스로 폭로하고 전북 김제시의회 유진우 의원이 제명됐다. 김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대상인 유 의원을 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유 의원 제명안은 오는 9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제명안이 통과되면 유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유 의원이 만약 제명되면 전북지역 지방의원 중 최초로 제명되는 사례다. 관련기사강경준, 침묵 속 '불륜' 책임 다투러 서울가정법원행황정음 폭주 이유 무엇일까..."아들에게서 이영돈 휴대전화 입수" 추측 한편, 윤리위는 불륜 대상인 A 의원에 대해서도 오는 10일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진우 #김제시 #시의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석준 mp1256@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