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괄본부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과 공단의 직접 사업인 에콜리안 골프장 그리고 서울올림픽파크텔의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공단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혼재돼 운영되던 ‘경영관리’ 부문과 ‘기금조성 사업운영’ 기능을 분리·재편해 경륜·경정, 체육진흥투표권, 친환경 대중골프장 에콜리안, 서울올림픽파크텔을 기금조성총괄사업본부로 편제, 업무 효율성 제고를 도모했다.
신임 김 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대유행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대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경륜·경정을 비롯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중단 또는 제한적으로 발행되고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에 큰 차질이 있는데 어려운 여건일수록 구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