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월 1일부터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접수하고 이용 요금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는 집배원이 고객을 찾아가 대면 후 소포를 접수하고 요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요금도 구간별로 최대 2000원까지 인하된다. 전국 어디서나 방문접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서비스 지역도 확대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우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우체국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