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지하철 스크린도어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2020-06-26 13: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소방서 제공]

경기 안산소방서가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이색 홍보로 시선을 끌고 있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주택 소유자의 경우,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절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이레일(주), 소사원시운영(주) 협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해선 초지역 상·하행선 플랫폼 스크린도어에 ‘주택에서 불이나면 누가 깨워 줄까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 라는 홍보문구 랩핑지를 부착, 역사 이용객들에게 자발적 설치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난해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 1만 5718가구 중 60.8%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을 마쳤다.

이와함께 올해도 8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무상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안경욱 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로부터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안산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