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화재현장서 소방차 내부 공기오염 막는다

지난 25일 경기 판교 팅크웨어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소방관 환경 개선을 위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기증식'에서 (왼쪽부터) 장영민 팅크웨어 신사업부문장,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상임고문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팅크웨어 제공]

팅크웨어가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지난 25일 경기 판교 본사에서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상임고문, 장영민 팅크웨어 신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 

소방차는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매연 등으로 오염에 취약하다. 또 차고배연시스템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소방관들은 배기가스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소방차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해 팅크웨어는 차량 전용 공기청정기인 '블루 벤트(Blue Vent)' 50대를 기증한다. 기증된 제품들은 경남소방본부 산하 소방서 및 119 안전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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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문장은 "화재나 사고현장에서 누구보다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방관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사고영상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어린이집 차량 블랙박스 지원' 등 긴급차량 및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