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 6일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면서 "저의 20대를 지켜봐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글로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영화 '연 섬집아기'와 드라마 '왔어왔어 제대로 왔어'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우도환은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2012), 영화 '마스터'(2016), OCN '구해줘'(2017), KBS2 '매드독'(2018)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주연급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SBS '더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의 '조영'과 대한민국의 '조은섭'으로 분해 쉽지 않은 1인 2역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