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은 공룡 유적지로 유명하지만 수상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끄는 곳이다.
이곳에서 이피디는 플라이보드를 체험했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모터 수압을 이용해 플라이보드 탑승자의 발에 연결, 그 수압을 추진체로 해 몸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역동적인 체험이다.
플라이보드를 타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피디는 "아이언맨 같다"라며 감탄한 데 이어 직접 플라잉보드를 체험했다. 전문가의 지도를 받은 그는 휘청거리는 것도 잠시, 바로 중심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하와이안 셔츠와 흰 티셔츠, 검은 반바지를 입고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채 등장한 이피디는 "성별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면서도 "하지만 신비주의라 성별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