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8월 2일 개봉된 이 영화의 주연은 송강호·토마스크레취만·유해진·류준열이 맡았다. 송강호는 택시운전사로 분했다.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은 자연스러운 마음의 교류를 보여줬고, 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 역의 유해진, 만섭의 택시를 함께 타고 다니며 통역을 돕는 광주 대학생 구재식 역의 류준열까지······. 네 배우의 조합은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케 했다.
영화는 관람객 평점 9.28, 네티즌 평점 9.03을 기록, 누적관객수 1218만9195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심사위원상, 관객상), 17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올해의 특별언급), 38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사람상), 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조연상) 등에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