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OCN 방영해 '재주목'

2020-06-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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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씨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사진=택시운전사 영화 포스터 ]

영화 '택시운전사'가 24일 오전 OCN에서 방영되며 재주목받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그리고 택시운전사 김사복씨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17년 8월 2일 개봉된 이 영화의 주연은 송강호·토마스크레취만·유해진·류준열이 맡았다. 송강호는 택시운전사로 분했다.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은 ​자연스러운 마음의 교류를 보여줬고, 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 역의 유해진, 만섭의 택시를 함께 타고 다니며 통역을 돕는 광주 대학생 구재식 역의 류준열까지······. 네 배우의 조합은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케 했다.

영화는 관람객 평점 9.28, 네티즌 평점 9.03을 기록, 누적관객수 1218만9195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심사위원상, 관객상), 17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올해의 특별언급), 38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사람상), 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조연상) 등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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