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총 연장 107m, 폭은 4m ∼ 8m 규모로 개설됐다
당초 이 구간은 비좁고 담장·사유지로 막히거나 끊겨있어, 맛거리촌을 방문하는 사람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민원도 자주 제기됐던 지역이다.
하지만 이번 도로개설·정비로 지역주민들이 반기는 것은 물론, 이곳 맛거리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한편 시는 앞서 3월 안양3동 양지1공원 주변도로를 개설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안양2동 청원지하차도 입구 도로를 확장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에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