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숫자가 자꾸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이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할 때인만큼 좋은 방안을 제시해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공약사항을 비롯,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연구·검토해 시정에 반영토록 가교역할을 하는 민관소통기구로, 지난 해 3월 29일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45명으로 공식 출범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누구도 종식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장기전 돌입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자체 연구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안양형 코로나19 정책을 제안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안양시의 민선7기 공약이 최고수준인 S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하고, 시정에 유익한 시책을 제안해온 시민참여위원회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 시장은 "시민에게 약속했던 사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 스마트 행복도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