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살 초등학교 4학년 A군의 부모와 동생 등 3명도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부천의 쿠팡물류센터에서 일한 적이 있는 A군의 어머니는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8일 자가격리가 해제됐지만, A군의 확진 판정에 따라 오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A군의 아버지 42살 B씨와 동생 6살 C군도 추가로 확진됐다.
A군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방역당국은 교직원과 학생 등 2백20여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마쳤다. 이들 일가족에 대한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들 확진자 형제가 다니는 인천 효성초등학교와 명현초 병설유치원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부천의 쿠팡물류센터에서 일한 적이 있는 A군의 어머니는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8일 자가격리가 해제됐지만, A군의 확진 판정에 따라 오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A군의 아버지 42살 B씨와 동생 6살 C군도 추가로 확진됐다.
A군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방역당국은 교직원과 학생 등 2백20여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마쳤다. 이들 일가족에 대한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들 확진자 형제가 다니는 인천 효성초등학교와 명현초 병설유치원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