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한 '자치와 균형' 포럼이 4일 발족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장(長) 또는 주요 직책을 맡은 여당 소속 국회의원과 현직 기초단체장 등 총 63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낙연·송영길·김두관 등 여권 '잠룡'이 다수 참여해 모임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자치와 균형 포럼은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현직 국회의원 42명과 현직 기초단체장 21명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광역단체장 출신으로는 이낙연·송영길·이광재·김두관 의원이 함께한다. 기초단체장 출신인 김성환·김영배·민형배·이해식 의원, 지방의원을 지낸 우원식 의원, 지자체에서 활동한 김종민·허영 의원 등도 참여한다. 현직 지자체장 중에선 엄태영 수원시장이 유일하다.
모임 대표는 재선인 김철민·맹성규·서삼석 의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사무총장으로는 김영배 의원이 임명됐다.
포럼의 목적은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 목표인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실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국난 위기에 검증된 중앙·지방 정부·시민 간의 협력 거버넌스(governance), 국회-당-자치단체 중심의 협력을 위한 정책 개발이다.
여당에서 현직 의원과 지자체장 간 정책 연구·협의를 위한 별도 모임을 결성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향후 민주당 소속 현직 광역단체장들도 합류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자치와 균형 포럼은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현직 국회의원 42명과 현직 기초단체장 21명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광역단체장 출신으로는 이낙연·송영길·이광재·김두관 의원이 함께한다. 기초단체장 출신인 김성환·김영배·민형배·이해식 의원, 지방의원을 지낸 우원식 의원, 지자체에서 활동한 김종민·허영 의원 등도 참여한다. 현직 지자체장 중에선 엄태영 수원시장이 유일하다.
모임 대표는 재선인 김철민·맹성규·서삼석 의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사무총장으로는 김영배 의원이 임명됐다.
여당에서 현직 의원과 지자체장 간 정책 연구·협의를 위한 별도 모임을 결성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향후 민주당 소속 현직 광역단체장들도 합류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