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남성의 목을 무릎으로 짓누르는 백인 경찰. 극렬하게 대비되는 백인의 폭력성에 힘을 잃어가는 흑인의 모습. 28년 만에 미국이 다시 흑백 폭력에 물들어가고 있다. 인종차별로 촉발된 상의 시위가 사건 발생지인 미니애폴리스를 벗어나 미국 전역을 뒤덮고, 세계로 번져나가고 있다. 관련기사'美 희대의 투자 사기' 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WSJ "이란, '트럼프 암살 않는다' 확인서 미국에 전달" 경찰서 방화와 약탈, 무차별 총격전을 동반한 유혈 사태로 번지고 있다. 피해자인 조지 플로이드의 형제는 방송에서 “평화주의자인 플로이드가 현재 상황을 거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의 폭력 탓에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항의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영상 캡쳐] #영상 #미국 #인종차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남궁진웅 timei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