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220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9원 내린 1224.5원에 개장해 오전 9시59분 현재 122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으며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완화된 양상이다. 간밤 미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모두 3% 이상 급등 마감했다. 관련기사일본, 엔화 방어에 이번주 82조원 투입 1분기 '깜짝 성장'에 이창용 "금리인하 재검토"…성장률 전망치 상향 시사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로, 이날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미·중 긴장 속 위안화 환율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지지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환율 #원달러 환율 #코로나19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서대웅 sdw61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