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했다시피 직장인의 스트레스는 주로 직무, 그러니까 일에 관련된 상황에서 생겨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밖에도 잦은 음주문화, 야근, 직장 상사와의 트러블 등이 있겠죠.
'직장인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과 큰 차이는 없지만, 우울한 기분과 동시에 식욕저하, 체중저하,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 만큼, 단순히 일시적인 문제라고만 생각하고 치료를 미뤘다가는 차후 더 큰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터에서의 작업 효율이 떨어지게 되면 각종 안전사고 등의 재해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제 때에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아직 병원의 문을 두드릴 용기가 없다면, <직장인 우울증 자가진단법>을 통해 간략하게나마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1~4개 : 정상. 약간의 기분 전환으로도 극복 가능.
5~7개 : 우울증 초기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필요.
8~10개 : 심각한 우울증. 전문가를 통한 상담 치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