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신상공개위원회 개최... 신상 공개되면 軍 최초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육군 일병의 신상 공개 여부가 28일 결정된다. 육군은 "'성폭력 범죄' 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A 일병에 대한 신상 공개와 관련해 신상 공개위원회를 개최해 공개 여부 및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육군본부 고등검찰부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위원 4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은 법조인, 대학교수, 성직자 등이다. 대화명 '이기야'를 쓴 육군 일병의 신상이 공개되면 군 최초다. 그동안 군에서 공식적으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한 적은 없다. 관련기사'ADD 68만건 기밀 유출'... "'집유' 남발 솜방망이 처벌이 원인"군 작전 방해 논란 569m GBC... 현대차, 공군 새 레이더 구매로 돌파 육군은 이르면 이날 오후 후속 절차를 거친 뒤 신상 공개 결정 사항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박사방 #조주빈 #육군 #일병 #이기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