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후계 구도에도 촉각이 선 가운데 태구민 미래통합당 강남구갑 당선인이 '김평일'을 언급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태 당선인은 지난 23일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북한에서 최고 존엄이라고 하는 김정은의 건강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극소수"라며 "북한은 최고 지도자의 건강 이상이 감지되면 후계 구도를 항상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태 당선인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체제 가능성에 대해 "김여정 체제로 가는 와중에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첫 번째 변수는 그 밑을 받들고 있는 세력들이 60·70대다. 그들 눈에 김여정은 완전히 애송이"라고 했다.
태 당선인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김평일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점"이라며 그를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김평일은 전 주체코 북한대사로, 김정은 위원장의 선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이다. 한때 김정일 위원장에게 잠재적 위협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1988년 헝가리 대사로 발령 난 이후 줄곧 해외를 떠돌아 북한 권력 핵심에서는 벗어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김 전 대사가 북한에 입국한 사실이 국정원을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태 당선인은 지난 23일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북한에서 최고 존엄이라고 하는 김정은의 건강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극소수"라며 "북한은 최고 지도자의 건강 이상이 감지되면 후계 구도를 항상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태 당선인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체제 가능성에 대해 "김여정 체제로 가는 와중에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첫 번째 변수는 그 밑을 받들고 있는 세력들이 60·70대다. 그들 눈에 김여정은 완전히 애송이"라고 했다.
태 당선인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김평일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점"이라며 그를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김 전 대사가 북한에 입국한 사실이 국정원을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