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재단에 따르면, 유스필름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 진행되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대표 청소년 영상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접수 과정, 상영회 및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영상제는 코로나19 발병·확산 이후 일어난 상황(사회적 거리두기, 온라인 개학 등)에 대한 청소년의 생각과 대처법을 주제로 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나 본인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법 등 색다른 아이디어도 환영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최경환 관장은 “이번 영상제는 코로나19라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기 위한 영상제"라며, "청소년들의 재치있는 영상으로 많은 이들이 웃음과 재미,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유스필름페스티벌은 성남 지역 초·중·고 재학 또는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