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목표는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이다. 금융지원위원회를 통해 대한민국에 스마트를 입히는 작업을 함께 하겠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9일 서울 여의도 소재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박 장관은 "중기부의 당초 목표는 오는 2022년까지 유니콘기업을 20개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이 목표를 1년 정도 앞당겨보자는 의미에서 올해부터 K-유니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며 "프로젝트의 핵심은 한국 자본으로 유니콘을 만들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금융지원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이 G20에서 G7로 갈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회의"라며 "힘을 모아 한국 자본으로 유니콘 기업을 20개 만들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제3세대 새로운 기업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 뿐 아니라 금융기관, 보증기관, 투자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그간 지원실적과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금융지원위원회에 참석한 정책금융기관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일까지 신규 융자 및 보증공급을 10만2000건, 총 5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이 외에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은 6만2000건으로 5조300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또한 위원회에 참석한 5개 시중은행은 모두 6만4000여건, 총 5조6,000억원의 신규자금 대출과 1만4000여건에 해당하는 5조3000억원의 만기연장, 원금상환유예, 이자유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소상공인이 1.5%의 저금리로 시중은행으로부터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이차보전 대출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2만1000여건, 5200억원이 접수돼 이 중 5000여건, 1300억원이 실행됐다.
이와 더불어 시중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경력자를 배치해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상담을 받고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은 총 16만6000여건, 10조8000억원의 신규 융자 및 보증을 공급했으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창업·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일어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K-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니콘기업 육성에 있어 그간 국내 벤처 생태계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마련한 대책이다.
정부 뿐 아니라 금융권 등 민간의 힘도 함께 모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위원회를 통해 발표·설명하고, K-유니콘 서포터즈 참여 등 협력방안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부·금융권 관계자들은 앞으로 스케일업 대형투자에 국내 자본이 보다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창업·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번 금융지원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이 G20에서 G7로 갈 수 있을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회의"라며 "힘을 모아 한국 자본으로 유니콘 기업을 20개 만들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제3세대 새로운 기업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금융지원위원회에 참석한 정책금융기관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일까지 신규 융자 및 보증공급을 10만2000건, 총 5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이 외에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은 6만2000건으로 5조300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또한 위원회에 참석한 5개 시중은행은 모두 6만4000여건, 총 5조6,000억원의 신규자금 대출과 1만4000여건에 해당하는 5조3000억원의 만기연장, 원금상환유예, 이자유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소상공인이 1.5%의 저금리로 시중은행으로부터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이차보전 대출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2만1000여건, 5200억원이 접수돼 이 중 5000여건, 1300억원이 실행됐다.
이와 더불어 시중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경력자를 배치해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상담을 받고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은 총 16만6000여건, 10조8000억원의 신규 융자 및 보증을 공급했으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창업·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일어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K-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니콘기업 육성에 있어 그간 국내 벤처 생태계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마련한 대책이다.
정부 뿐 아니라 금융권 등 민간의 힘도 함께 모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위원회를 통해 발표·설명하고, K-유니콘 서포터즈 참여 등 협력방안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부·금융권 관계자들은 앞으로 스케일업 대형투자에 국내 자본이 보다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창업·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