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마케팅기업 벡터컴, 나스미디어와 글로벌 업무협약 체결

 

[사진=벡터컴 제공]

 

글로벌 종합마케팅기업 벡터컴과 KT그룹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지난 16일 글로벌 업무 제휴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벡터컴은 전 세계 16개국 19개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걸친 마케팅 전략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스미디어는 온라인과 모바일·디지털방송 등을 통해 매체 광고 집행 및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벡터컴은 지난해 판매 채널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출사표를 낸 만큼 이번 협약이 시너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스미디어가 2008년 KT그룹에 편입된 이후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으로 벡터컴과 나스미디어는 지식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나스미디어는 모바일과 온라인 솔루션 등을 벡터컴 측에 제공하며 벡터컴은 해당 솔루션을 한국을 포함한 벡터그룹의 아시아 지역 관계사에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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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주 벡터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성공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게 됐다"며 "두 기업의 시너지가 글로벌 종합마케팅 기업으로서 벡터컴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