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하락세가 오후 들어서도 이어지며 코스피가 1930선 이하로 하락했다.
이날 오후 1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1포인트(1.72%) 내린 1929.2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74포인트(0.14%) 오른 1965.67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하락세로 반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1포인트(2.89%) 하락한 602.0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12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2억원, 514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