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마힌드라, 기업용 택시 호출 서비스 사업 진출

[사진=게티 이미지]

인도의 복합기업 마힌드라 그룹은 이번 분기내에 기업용 택시 호출 서비스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물류부문인 마힌드라 로지스틱스의 람프라빈 스와미나탄(Rampraveen Swaminathan)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고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판)가 2월 29일 전했다.

서비스명은 '어라이트(Alyte)'. 기업과 계약에 의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출퇴근 외에 회의참석을 위한 이동 등에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공항 픽업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마힌드라는 어라이트를 이용하기 위한 앱을 1월 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앞으로 마힌드라는 기업용 택시 사업분야에서 인도업체 OLA(올라), 미국 우버와 경쟁하게 된다. 스와미나탄 CEO는 어라이트, 마힌드라가 55%를 출자하는 택시 서비스 '메루캡스(Meru Cabs)', 전기자동차(EV) 기반 라이드쉐어 서비스 '글리드(Glyd)' 등, 교통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사업체로 통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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