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여야 4당 대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를 직접 찾았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은 취임 후 여섯 번째다. 지난해 11월 10일 여야 5당 대표 회동 후 3개월여 만이다. 당시 회동은 문 대통령이 모친상 조문을 한 대표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대통령이 시정연설이 아닌 여야 대표들과의 대화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야 대표를 만나기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회의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해서 전 국가적인 총력 대응이 필요한 그런 시기인데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주셔서 아주 감사드린다”면서 “국회에 코로나19 특위를 설치해 주셨고, 또 감염병 예방관리법이나 검역법 같은 ‘코로나 3법’도 통과시켜 주셨고,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다들 각 당이 아주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동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 사이의 비상협력체제가 구축돼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수습됐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정당 대표들과 회동이 초당적인 협력의 또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 사이에 조금 긴밀한 비상협력체제 이런 것이 구축이 돼서 코로나19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또 피해를 조기에 복구해서 하루빨리 국민들이 편안해지면서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잘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문 의장은 “우리 민족은 위기에 강하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힘만 합치면 못 이뤄낼 게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기회에 아주 참 적절하게 국회를 방문해 주셨다”고 화답했다.
문 의장은 이번 회동이 정부와 국회가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문 의장은 “(회동은) 단순한 코로나19의 해법 문제 이상의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21대 국회가 되더라도 자주 국회에 오셔서 당 대표들도 만나고 의원들도 만나고 하는 그런 소통의 기회가 많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은 취임 후 여섯 번째다. 지난해 11월 10일 여야 5당 대표 회동 후 3개월여 만이다. 당시 회동은 문 대통령이 모친상 조문을 한 대표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대통령이 시정연설이 아닌 여야 대표들과의 대화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야 대표를 만나기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회의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동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 사이의 비상협력체제가 구축돼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수습됐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정당 대표들과 회동이 초당적인 협력의 또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 사이에 조금 긴밀한 비상협력체제 이런 것이 구축이 돼서 코로나19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또 피해를 조기에 복구해서 하루빨리 국민들이 편안해지면서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잘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문 의장은 “우리 민족은 위기에 강하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힘만 합치면 못 이뤄낼 게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기회에 아주 참 적절하게 국회를 방문해 주셨다”고 화답했다.
문 의장은 이번 회동이 정부와 국회가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문 의장은 “(회동은) 단순한 코로나19의 해법 문제 이상의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21대 국회가 되더라도 자주 국회에 오셔서 당 대표들도 만나고 의원들도 만나고 하는 그런 소통의 기회가 많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