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정부로부터 교육생과 외국인 추정되는 명단을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확보해, 대구시가 확보한 명부와 대조한 결과, 1천983명을 추가 확인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로부터 먼저 받은 교인 8천269명의 명단과 추다 명단과 합하면 28일 기준 대구시가 관지 중인 신천지 교인은 총 1만252명이 된다.
또한 그동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해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전원 고발 조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