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를 결정하는 경선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시작돼 결과가 주목된다.
선거구는 광주광역시 8개, 전남은 10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지역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3일 동안 치러진다.
이틀 동안 권리당원과 안심번호를 부여받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강제적 ARS’ 조사로 진행되고 셋째 날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ARS가 진행된다.
광주지역 8개 선거구 가운데 동남을과 북구갑, 북구을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치러지고 광산구갑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남갑과 서구을, 광산구을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선이 진행된다.
해남·완도·진도와 목포시, 여수시을 3곳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치러지고 나주·화순, 고흥·보성·장흥·강진,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오는 3월1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다.
여수시갑과 순천시는 아직 경선 주자가 결정되지 않았다.
광양·곡성·구례는 경선지역으로 확정됐지만 중앙당선관위가 아직 경선 후보자 등록 공고를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