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장안구 정자2동 한마루아파트에 거주하는 38세 여성이다. 이 여성은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서울시 노원구 첫번째 확진자와 마포구 소재 식당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25일 오후 1시 42분께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26일부터 두통을 호소했고 27일 새벽 3시 30분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시는 지금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15번·20번 환자가 완치해 퇴원하면서 총 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