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전날 본사 직원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본사 방역작업을 시행하고 즉시 재택근무에 돌입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했다.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하나투어 측은 오는 3월 1일까지 직원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만큼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고 직원 안전을 위해 3월 1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는 스마트워킹 제도를 통해 스마트워킹센터근무와 재택근무 등이 이미 활성화된 기업"이라며 "이번 전사 재택근무 시행에도 업무에 차질 없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