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상품 추천"…SK C&C, NH농협 '금융상품몰 시스템 고도화' 완료

 

SK C&C는 NH농협은행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위한 '금융상품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NH농협은행 고객의 금융 성향과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제공된다. NH스마트뱅킹 '원업(one up)'이나 '올원뱅크'는 물론이고, NH농협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접속만 하면 나만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SK C&C는 금융상품몰 시스템이 NH농협은행의 모든 고객 접점에서 활용 가능토록 고도화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신상품 △NH프로포즈 등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NH스마트 알림 앱 △입출금 알림서비스 등 8개 부문, 142개 시스템·서비스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뱅킹에 익숙한 청년층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장·노년층도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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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NH농협은행의 스마트뱅킹 앱이나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하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상품이 바로 제시된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화상·문자채팅, 전화 등의 고객 응대가 진행된다.

또 고객이 묻지 않아도 고객에게 유리한 금융 상품을 추천한다. 금융거래 특성과 상품 관심도 등에 따라 0.1%라도 더 유리한 금융상품을 알려준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을 통해 언제든 새로운 금융상품 가입 및 변경이 가능하다.

이 밖에 별도 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상품 가입이 가능한 'NH링크(LINK)' 서비스 고도화,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솔루션인 '엠티웍스(mTworks)' 기반의 모바일 원격테스트 시스템도 제공한다.

김만흥 SK C&C 금융·전략디지털부문장은 "금융상품몰은 NH농협의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핵심 기간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NH농협 고객 모두를 행복하게 할 디지털 금융 서비스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