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의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55번째 확진자(59·남)가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 이날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5번째 사망자는 57세 여성(38번 환자)으로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 환자다. 이 환자는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602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329명으로 늘었다. 경북 대남병원 확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11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