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확진자(55·송파구 문정동 거주)의 직장이 성남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신한은행으로 밝혀지면서 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경로와 긴급 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오후 확진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중앙대병원에 이송돼 격리 중이다.
이날 시는 확진자 해당 사업장을 25일까지 자체 폐쇄조치 한 후 해당 건물과 주변 일대 방역을 실시하고, 이후에도 매일 방역 할 예정이다.
또 확진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택과 근무처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차고지 및 302, 303번 버스를 포함한 모든 버스에 대해서도 방역작업을 마친 상태다.
시는 역학조사 실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현황,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