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2003년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대 이상 판매됐다. 쿠페형 모델인 뉴 X4는 유려한 루프 라인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외관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선사한다. 또 인테리어 사양뿐만 아니라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뉴 X3 x드라이브20i는 X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럭셔리 라인 단일 트림으로 제공된다. 크롬 윈도우 몰딩과 크롬 플레이트 키드니 그릴, 럭셔리 라인 전용 도어 플레이트와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했다. 3존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하이파이(HiFi) 라우드 스피커 등도 적용된다.
새로운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3초다. 두 모델 모두 복합연비는 9.5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1g/㎞다.
가격은 뉴 X3 x드라이브20i 럭셔리가 6400만원, 뉴 X4 x드라이브20i x라인이 6600만원이다. 뉴 X4 x드라이브20i M 스포츠 X가 68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