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찾았던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정부서울청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코로나19 확진자 A씨(74)가 방문했던 이비인후과를 갔단 사실을 인지하고 이날 오전 종로구 소재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의 검사 결과는 최소 6시간에서 최대 48시간 후에 확인할 수 있다.
정부서울청사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 측은 밀접 접촉자로 의심되는 병원 방문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하지만 해당 직원은 그 대상이 아니었고, 자발적으로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저녁 종로구 부암동에 거주하던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A씨가 방문했던 이비인후과에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 학생이 내원한 것으로 확인돼, 어린이집은 오는 26일까지 1주일간 휴원한다.
20일 정부서울청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코로나19 확진자 A씨(74)가 방문했던 이비인후과를 갔단 사실을 인지하고 이날 오전 종로구 소재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의 검사 결과는 최소 6시간에서 최대 48시간 후에 확인할 수 있다.
정부서울청사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 측은 밀접 접촉자로 의심되는 병원 방문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하지만 해당 직원은 그 대상이 아니었고, 자발적으로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가 방문했던 이비인후과에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 학생이 내원한 것으로 확인돼, 어린이집은 오는 26일까지 1주일간 휴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