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조재호 차관보가 19일 군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공급업체인 군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 청취하고 친환경꾸러미 사업장을 둘러보는 등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산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시범사업’공모에서 선정돼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임산부에게 1년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는“군산시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군산시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중소도시에서의 사업 모델을 구현하는 역할을 다해달라”며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챙기고,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도 높여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선순환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