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따르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구정 민원실에서 발급중이다.
기존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은 종이코팅지로 발급, 들뜨거나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 쉽게 훼손돼 재교부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위·변조에도 취약했다.
만안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 PVC재질에 운전면허증과 같은 규격의 카드 형태로 발급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발급받는 민원인들은 흡족해 하고 있다고 담당공무원은 전하고 있다.
김광택 만안구청장은 “새로운 카드 면허증은 위·변조 방지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은 만안구의 경우 한 달 평균 약 백 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