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일 중국 우한에 남아 있는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세 번째 전세기를 보낸다. 지난달 31일 이후 11일 만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세기는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해, 내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중국 정부 방침 변화에 따라 이번에는 중국 국적 가족도 전세기 탑승이 가능하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최종적인 협의가 중국 측과 진행 중에 있다”며 “이번 임시항공편에는 우리 재외국민과 이들의 중국인 가족이 포함되어 이송되며 가족은 부모, 배우자, 자녀 등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파악한 전세기 탑승 신청자는 150여 명이다. 1, 2차 전세기로 교민 701명이 돌아왔지만 당시 중국인 가족과 헤어질 수 없어 남았던 국민 다수가 이번엔 귀국길에 오릅니다.
다만 가족관계가 법적으로 입증돼야 하고, 중국인은 반드시 한국인 가족과 동행해야 한다.
정부는 우리 국민들이 남겨두고 온 중국인 가족의 전세기 탑승도 추진 중이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그런 분들이 있는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고 가급적 금번 임시항공편에 모든 분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세기는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해, 내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최종적인 협의가 중국 측과 진행 중에 있다”며 “이번 임시항공편에는 우리 재외국민과 이들의 중국인 가족이 포함되어 이송되며 가족은 부모, 배우자, 자녀 등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파악한 전세기 탑승 신청자는 150여 명이다. 1, 2차 전세기로 교민 701명이 돌아왔지만 당시 중국인 가족과 헤어질 수 없어 남았던 국민 다수가 이번엔 귀국길에 오릅니다.
다만 가족관계가 법적으로 입증돼야 하고, 중국인은 반드시 한국인 가족과 동행해야 한다.
정부는 우리 국민들이 남겨두고 온 중국인 가족의 전세기 탑승도 추진 중이다.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그런 분들이 있는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고 가급적 금번 임시항공편에 모든 분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