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시공업체선정 및 세부사업 단가조정, 사업 대상자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과원의 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재해 등을 예방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과원이다.
선정될 경우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주시는 올해 지주 및 비가림시설, 관정 및 관수관비시설(물과 비료를 주는 시설), 우량품종 갱신, 재해예방시설 등 16개 세부사업에 경북도내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88억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과수산업에 국내 주요과종의 비중이 감소하고 신선과일의 수입량이 증가하는 등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주의 과수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