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2020-02-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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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편익 증진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적극 발굴

 

[사진=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지난 5일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시장 주재로 국장,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현안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 위주로 국가사업 예산확보의 필요성과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예산확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2021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이천~문경간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사업 400억원 ▲문경~김천간 철도건설사업 50억원 ▲서산~문경~울진 동서횡단 철도건설사업 10억원 ▲점촌~영주간 철도건설사업 10억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 32억원 ▲경천호 녹색한반도공원 조성사업 25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30억원 ▲한반도 생태축연결 복원사업 26억원 ▲돌리네습지 토지매수사업 15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14억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4억원 ▲농암 사현~내서 2차로 개량사업 2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억원 ▲신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5억원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원 ▲분류식 오수관거 설치사업 21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사업 14억원 등 총 55개 사업에 국비확보 목표액은 988억원이다.

특히 문경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로 국가투자예산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상황 및 활동계획 등을 점검하고,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책 동향자료 수집 등 중앙부처 예산편성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시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고윤환 시장은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철저한 자료 확보와 세밀한 계획으로 내실 있는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주민들의 체감효과가 높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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