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성장세가 파죽지세다. 직접 가지 않아도 집으로 배송해주는 편의성에 더불어 결제까지 간편해지면서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30조를 돌파했다. 배달음식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19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4조5830억원으로 1년 사이 18.3% 증가했다.
스마트폰·태블릿 등을 통한 모바일 쇼핑은 더 늘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6조70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19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4조5830억원으로 1년 사이 18.3% 증가했다.
스마트폰·태블릿 등을 통한 모바일 쇼핑은 더 늘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6조70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배송비 지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컸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배송비를 기꺼이 지불하더라도 시간을 절약하려는 경향이 커지면서 온라인 쇼핑이 더 늘었다"며 "특히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유통사, 이동통신사 등이 각종 'OO페이' 서비스를 도입하며 온라인에서의 결제는 더욱 간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음식서비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음식서비스는 한 해 동안 84.6% 증가했다. 음식서비스는 완전히 조리된 음식을 온라인 결제를 통해 배달해주는 항목이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기존에는 배달이 불가능했던 음식들도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늘었다.
음식서비스와 더불어 조리되지 않은 음·식료품 거래액도 1년 사이 26.1% 늘었다.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새벽 배송 등의 새로운 시장이 개척된 영향이다. 가전·전자·통신기기 역시 지난해 24.6%의 성장세를 보였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12.6%), 의복(11.0%), 가전·전자·통신기기(10.7%)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업체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의 성장은 봄·가을에만 심했던 미세먼지가 사계절화 되며 외출을 자체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는 등 환경 변화 요인도 크다"면서 "앞으로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5조9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5.4% 증가했다. 전년 대비 대양주(-25.1%) 등은 감소했으나, 중국(78.9%), 아세안(22.0%), 일본(15.1%) 등은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음·식료품(-13.8%), 가전·전자·통신기기(-6.4%) 등은 줄어든 반면 화장품(84.9%), 음반·비디오·악기(49.8%),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5.6%) 등은 늘었다.
2019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3조6355원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했다. 국가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대비 유럽연합(38.5%), 미국(13.2%), 중국(30.4%) 등 모든 국가에서 고르게 늘었다.
상품군별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6.4%), 농축수산물(-22.7%) 등은 감소했으나,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30.1%), 음·식료품(36.3%), 화장품(16.9%) 등은 증가했다.
음식서비스와 더불어 조리되지 않은 음·식료품 거래액도 1년 사이 26.1% 늘었다.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새벽 배송 등의 새로운 시장이 개척된 영향이다. 가전·전자·통신기기 역시 지난해 24.6%의 성장세를 보였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12.6%), 의복(11.0%), 가전·전자·통신기기(10.7%)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업체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의 성장은 봄·가을에만 심했던 미세먼지가 사계절화 되며 외출을 자체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는 등 환경 변화 요인도 크다"면서 "앞으로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5조9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5.4% 증가했다. 전년 대비 대양주(-25.1%) 등은 감소했으나, 중국(78.9%), 아세안(22.0%), 일본(15.1%) 등은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음·식료품(-13.8%), 가전·전자·통신기기(-6.4%) 등은 줄어든 반면 화장품(84.9%), 음반·비디오·악기(49.8%),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5.6%) 등은 늘었다.
2019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3조6355원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했다. 국가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대비 유럽연합(38.5%), 미국(13.2%), 중국(30.4%) 등 모든 국가에서 고르게 늘었다.
상품군별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6.4%), 농축수산물(-22.7%) 등은 감소했으나,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30.1%), 음·식료품(36.3%), 화장품(16.9%) 등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