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문체부, 박물관·미술관 등 바이러스 감염 대응 현장 점검

2020-02-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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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삼 차관 “비상 대응 특별전담팀(TF) 중심으로 사태 끝날 때까지 총력“

김용삼 차관(가운데)이 4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용삼 제1차관은 4일 오후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경복궁과 인사동 인근 국립민속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 행사 일정 조정, 관람객 대상 발열 감시 등 강화된 대응 방안을 지시하고, 소독·방역 상황,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현황, 격리 공간 지정 현황 및 인근 선별진료소와 비상연락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 차관은 “외국인과 일반인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박물관·미술관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대응 특별전담팀(TF)을 중심으로 사태가 끝날 때까지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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