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 "향후 외교일정 순조롭게 진행"
중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빨라지고 있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일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화춘잉 중국 외교대변인은 신종코로나가 올 봄으로 예정됐던 시 주석의 방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냐는 질문에 "향후 외교 일정은 순조롭게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화 대변인은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중국 내 외국인 감염자는 16명이며, 이 중 14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퇴원한 이는 2명이라고 밝혔다.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의 병세는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