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故 김광식 회장의 유족들은 인천상의를 방문,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애쓴 고인의 뜻을 담아 인천상공회의소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오홍식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고인과 유족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다, 고인이 사업장을 일구셨던 미추홀구에 그 뜻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학산나눔재단 기탁 과정을 거쳐 미추홀구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1983년 인천에서 정광종합건설을 창업한 故 김광식 회장은 19대~21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인천을 대표하는 경제인으로서 강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