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제1호 공약인 영일만대교 건설과 함께 포항운하 주변 상업지구를 1만여 평 더 확대, 이곳에 대기업 등을 유치해 특급호텔, 수상카페, 레저시설 등 각종 휴양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대대적인 개발로 포항을 명실상부한 환동해·동북아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청년·여성 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개발 사업은 포항이 송도백사장 복원, 영일만대교 건설과 함께 21세기 오션 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갈 핵심 프로젝트”라며 “지난 50년 넘게 철강이 포항경제를 떠받친 밑거름이 되었다면, 이제는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휴양·관광·문화·레저분야로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향후 100년간 먹고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한다”고 역설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침체된 지역의 경제 활력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포항시와 함께 기업투자유치는 물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신성장동력 차세대산업 육성, 가속기활용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조성 등의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울릉을 미래 농어업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농어업 6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 보급·확산,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생산 지원사업 확대, 사과, 딸기 등 수출농업 지원사업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추진, 주요거점지역 명품농산물 대형직판장 설치,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 등과 함께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지원(구룡포읍 삼정리항, 장기면 영암1리항), 포항시수산자원센터 건립, 수산물 산지거점물류센터 건립,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대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