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3일 '시민들에게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순 일자리 지원보다 개인의 역량을 개발해 꿈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계층, 연령별 다양한 일자리와 취업지원 교육으로 모든 시민들이 적성에 맞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는 2022년까지 총 5만 60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의 취업 역량강화와 일자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 시장은 먼저 체계적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공청회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일자리 정책방향을 설정한 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명형 청년 인턴제’ 사업을 통해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창업교육도 함께 실시해 취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시는 광명형 공공일자리 사업인 ‘광명 1969 행복일자리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해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도 광명 1969 행복일자리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안전보안관, 외국인 민원 안내, 직업상담사, 청소 도우미, 말끄미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해 19세부터 69세까지 170여명의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