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관리 총력 다해

2020-02-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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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상자 2명 모두 음성판정

선제적 대응차원 다중이용시설 임시 패쇄조치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2명 발생함에 따라, 1일부터 시민회관 체육시설, 노인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임시 폐쇄 조치를 취했다.

시 보건소에서도 유증상자가 발생하자 신속히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1일 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1일 김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채회의를 열고 3일부터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정상 개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방에 앞서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배부하기로 했다. 또 이용객들이 많은 시민회관 주·출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이용자들을 체크하는 등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으며,,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설치 후 상황근무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감염증 일일상황과 예방 수칙, 대응 요령 등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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