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나눔온도 100도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2020-01-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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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열매제공]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의 온도탑이 현재 나눔온도 90도에 머물고 있다.

지난 해 11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모금액이 29일 현재 모금목표액 59.8억 원 대비 53.9억 원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던 이번 캠페인은 구리, 연천, 포천 지역의 경우 지역 목표 대비 120% 이상의 모금 목표를 달성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리시의 경우 작년 나눔리더와 착한일터가 대거 가입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나눔문화가 활성이 되었고, 연간 모금도 1억4000여만원 증가해 5억 1000여만원이다.

연천군의 경우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경기가 악화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천군 1호 나눔리더스클럽(백학면새마을부녀회)이 탄생했고, 연천한돈협회, 연천군새마을회, 연천군측량협회 등 군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웃돕기 모금이 연간 5억 4000여만원이다.

포천시의 경우 5년만에 진행된 방송모금에서 포천상공회의소 회원사 28곳과 관내 기업 및 개인기부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목표액 2억원을 초과 달성했고, 연간 모금액은 6억6000여만원이다.

고양시, 파주시 등 이 외에 지역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끊이지 않았던 캠페인이었다” 며 “캠페인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기간 동안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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