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일 지역에 특화된 청년 정책 개발과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청년정책관 1명을 임용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청년 정책 분야 전문가와 과천 청년을 대상으로 과천시청년정책위원을 공개 모집해 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청년정책관을 임용하게 된 것이다.
시는 지난해 과천도시공사, 과천문화재단(올해 3월 중 출범) 등의 설립을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통한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청년 정책을 비롯한 일자리, 복지 분야에 집중하며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청년정책관이 과천시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들을 존중하고 함께 소통해 청년이 행복한 과천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