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새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 기반 확충,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조성, 일자리 창츨과 활기찬 지역경제 위해 노력, 시민이 주인되는 자치행정 실현 등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이 중에서도 일자리 창츨과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한 발판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 일자리 기금 100억원을 이미 조성한 상태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창업 보육실 확대 설치, 청년 창업지도, 청년 창업육성 임차 보증금 지원 등 청년 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또 시민들과 격의없는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정책 수립과 집행 및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기획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하는 등 시민이 주인이되는 자치행정 실현에도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맞벌이부부 육아지원을 위한 아이돌봄 사업을 적극 확대 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모든 정책과 사업에 대해 언제나 시민이 주인 이라는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가겠다”면서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